7. 궁극의 상태 속에서는 절대적인 관조자가 나타난다. -------------------------------------------------------------------------------- 7. 궁극의 상태 속에서는 절대적인 관조자가 나타난다. 문: 40년 전쯤에 크리슈나크르티는 오직 삶만이 있을 뿐이고 인생이라든가 개성에 관한 말은 진실의 입장에서는 아무런 근거가 없다고 말을 한 적이 있습니다. 그는 삶을 묘사하려는 시도도 하지 않고, 삶이란 묘사될 필요도 없고 그렇수도 없으며 완전히 체험될 수 있을 뿐이라고 말했습니다.만약 체험을 방해하는 요소들이 제거되기만 한다면 말입니다. 주요한 장애물은 시간이라는 우리들의 생각과 과거의 그늘 속에서 미래를 기대하는 데에 있다고 합니다. 과거 전체가 "..
8. 행위자의 개념이 구속이 된다. -------------------------------------------------------------------------------- 8. 행위자의 개념이 구속이 된다. 문: 저희들은 사트야 사이 바바 아쉬람에 잠깐 머무르다 왔습니다. 그리고 티루바님에 있는 스리 라만 아쉬람에서도 두 달 있었습니다. 이제 저희는 미국으로 돌아가는 길입니다.답: 인도가 뭔가 변화를 준게 있나요?문: 짐을 던듯한 느낌입니다. 샤트야 사이 바바께서는 모든 걸 그분에게 맡기고 가능한 바르게 하루하루 그냥 생활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바른 생활을 하고 나머지는 모두 내게 맡겨라" 라고 말씀하시곤 했습니다.답: 스리 라만 아쉬람에서는 뭘 했어요?문: 스승께서 주신 만트라를 계속 했습니..
법구경 | 담마파다 23. 코끼리의 품 1. 코끼리가 전쟁터에 나아가면 활에서 화살이 쏟아져도 참아내듯, 나는 근거 없는 비난을 참아내리라. 사람들은 대부분 계행을 지키지 않으니. 2. 길들여진 것이 군중에 선보이고 왕들은 길들여진 것을 탄다. 근거 없는 비난을 참아내는 님, 인간 가운데도 길들여진 님이 최상의 님이다. 3. 잘 조련된 노새도 훌륭하고 인더스 산 준마도 훌륭하고 상아 솟은 큰 코끼리도 훌륭하지만, 자신을 길들인 님이 더욱 훌륭하다. 4. 이들 탈 것에 올라탄다고 가보지못한 곳을 갈 수는 없다. 잘 길들여진 자의 길들여진 자기로 길들여진 님이 그곳을 간다. 5. 거칠고 사나워 걷잡을 수 없는 '다나빨라까'라는 상아코끼리는 붙잡히면 한 입도 먹지 않는다. 상아코끼리는 단지 코끼리 숲을 그리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