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구경 | 담마파다 11.늙음의 품 [Jarāvagga] 1. 오, 어찌 웃고, 어찌 즐기는가? 언제나 세상은 불타고 있고, 그대들은 어둠에 덮여 있는데, 등불을 구하지 않을 것인가? 2. 보라, 아름답게 꾸며진 영상, 상처투성이로 세워진 몸, 고통스럽고 망상으로 찬 것, 영원하지도 않고 견고하지도 않다. 3. 이 영상은 마침내 노쇠하고 질병의 소굴로 쉽게 부서진다. 이 부패한 축적물은 파괴된다. 삶은 죽음으로 끝나기 때문이라. 4. 참으로 가을에 버려진 이 호리병박들처럼 회백색의 해골들이 있다. 그것을 보고 어찌 기뻐하겠는가? 5. 뼈로 만들어지고 피와 살로 덧칠해진 도시, 거기에 늙음과 죽음과 자만과 위선이 감추어져 있다. 6. 잘 꾸며진 왕의 수레도 낡아가듯, 마찬가지로 몸도 또한 늙어간다. 그러나..
무소의 뿔의 경 Khaggavisanasutta - 숫타니파타 [제1품] 뱀 Uraga-Vagga [숫타니파타] 무소의 뿔의 경 유래: 이 경은 아난다가 홀로 깨달음을 추구하는 연각불에 관하여 질문을 하자 그것에 응하여 답변하신 것이다. 부처님은 그들이 지향하는 바와 소망에 관하여 상세한 설명을 부여하고 있는데 여러 가지 상황과 서로 다른 시대에 연각불들이 자신의 경계를 노래한 것을 아난다에게 들려주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 이 경의 주석은 원래 '피안으로 가는 길'의 품에 부가 되어있는데, 이것은 원래 이 경이 뱀의 품에 소속된 것이 아니라 숫타니파타가 형성되기 전에 쓰인 독립된 경전임을 시사한다...연각불은 원래 500명이었으며 베나레스 근처의 리씨빠따나에서 살았는데 그들이 정거천으로부터 12년..
사랑하는 나의 보살들이여! - 오쇼 라즈니쉬 법구경 강의 中 마음은 모든 일의 근본이다. 마음이 주主가되어 모든일을 시키나니, 우리는 마음을 통해 세상을 만든다. 불순한 마음으로 말하고 행동하면 반드시 문제가 생기리라, 수레를 끄는 황소 뒤에 바퀴가 따라오듯이. 오쇼 법구경 강의 : 진정으로 그대 자신이 누구인지 알고 싶은가? 그렇다면 마음을 멈추는 법을 배워야 할 것이다. 결국 명상이란 마음을 멈추는 것이다. 명상은 마음에서 벗어나는 것, 마음을 버리고 무심이라 불리는 순수한 공간으로 들어가는 것이다. 그 무심의 공간 속에서 그대는 궁극적 진리인 담마를 알게 될 것이다. 그리고 마음에서 무심으로 이동하는 것은 걸음, 곧 파다(pada)이다. 이것이 담마파다(dhammapada)의 모든 비밀이다. 붓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