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 2.1 संजय बोले (Sanjay Said): तं तथा कृपयाविष्टमश्रुपूर्णाकुलेक्षणम्। विषीदन्तमिदं वाक्यमुवाच मधुसूदनः॥२- १॥ sañjaya uvāca taṁ tathā kṛpayāviṣṭam aśru-pūrṇākulekṣaṇam viṣīdantam idaṁ vākyam uvāca madhusūdanaḥ 산자야가 말했다. 연민에 사로잡혀 낙담하고 있으며, 두눈에는 눈물이 가득 고인채 어찌할 바를 모르는 그에게, 마두수다나(크리슈나)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Word for word: sañjayaḥ uvāca — Sañjaya said; tam — unto Arjuna; tathā — thus; kṛpayā — by compassion;..
Bg 1.1 धृतराष्ट्र बोले (Dhritrashtr said): धर्मक्षेत्रे कुरुक्षेत्रे समवेता युयुत्सवः। मामकाः पाण्डवाश्चैव किमकुर्वत संजय॥१-१॥ dhṛtarāṣṭra uvāca dharma-kṣetre kuru-kṣetre samavetā yuyutsavaḥ māmakāḥ pāṇḍavāś caiva kim akurvata sañjaya 드리타라슈트라가 말했다. 오, 산자야여! 저 성스러운 들판 쿠루크쉐트라에 전쟁을 하러 모여든 판두의 아들들과 내 자식들이 어떻게 하고 있는가? Word for word: dhṛtarāṣṭraḥ uvāca — King Dhṛtarāṣṭra said; dharma-kṣetre — in the p..
평온을 위한 노래 그것이 완전하니 이것이 완전하구나 이 완전함이 완전에서 오는 것이었으니 완전으로부터 완전을 취하니 오직 완전함만이 남는다네. 오움 평온 평온 평온 īśā vāsyam idaṃ sarvaṃ yat kiñca jagatyāṃ jagat | tena tyaktena bhuñjīthā mā gṛdhaḥ kasya sviddhanam || IsUp_1 || 변하는 세상은 불변의 하느님으로 충만하도다 그러니 인간들이여! 변하는 세상에 얽매이지 말고 버림과 비움의 지혜로 탐욕에서 벗어날지어다. kurvann eveha karmāṇi jijīviṣecchataṃ samāḥ | evaṃ tvayi nānyatheto 'sti na karma lipyate nare || IsUp_2 || 오래 살기를 소..
법구경 | 담마파다 17.분노의 품 [Kordhavagga] 1. 분노를 버리고 자만을 버리고 일체의 결박을 벗어나라. 정신 · 신체적 과정에의 집착을 여의고 아무 것도 없으면 괴로움이 따르지 않는다. 2. 질주하는 수레를 제어하듯 일어난 분노를 억제할 수 있다면, 나는 그를 마부라 부른다. 그 밖의 사람은 고삐잽이일 뿐이다. 3. 분노를 여윔으로 분노를 이기고 착함으로 악함을 이겨야 한다. 보시로 인색을 이기고 진실로 거짓을 이겨야 한다. 4. 진실을 말하고 화내지 말고 조금 있더라도 청하면 베풀어라. 이러한 세 가지 일로 신들의 천상계에 도달하리라. 5. 항상 신체적으로 제어되어 살생을 여읜 성자들은 불사의 경지에 도달하니 거기에 이르러 근심을 여읜다. 6. 항상 깨어 있으면서 밤낮으로 배움을 익히고..
도덕이란 무엇입니까? 그것은 따라야 할 행동수칙이 아닙니다. 유혹을 억누르는 것도, 증오나 분노, 욕망, 폭력을 억누르는 것도 아닙니다. 행위를 먼저 문제삼고 나중에 도덕적 문제를 만듭니다. 이 상황에 책임이 있는 것은 옳은 것과 옳지 않은 것을 구분하는 기능입니다. 그리고 그것은 여러분의 행동에 영향을 끼칩니다. 삶은 행위입니다. 문제삼지 않는 행위가 도덕입니다. 행위를 문제삼는 것은 삶의 표현을 파괴합니다. 사고의 방어적인 운동 없이 삶이 스스로 움직이도록 내버려두는 사람은 지켜야 할 자아가 없습니다. 거짓말을 할 필요도, 가면을 쓰거나 사회가 비도덕적이라고 생각하는 일을 저지를 필요도 없습니다. 무엇이 여러분이 자연스러운 상태에 드는 것을 가로막고 있습니까? 여러분은 자신으로부터 끊임없이 벗어나고 ..
법구경 | 담마파다 16.사랑하는 님의 품 [Piyavagga] 1 . 알맞지 않은 것에 자신을 바치고, 알맞은 것에 헌신하지 못하고, 사랑하는 자에 매달려 목표를 버리는 자는 자기에 전념하는 자를 부러워한다. 2. 사랑하는 자도 갖지 말라. 사랑하지 않는 자도 갖지 말라. 사랑하는 자는 만나지 못함이 괴로움이요 사랑하지 않는 자는 만남이 괴로움이다. 3. 그러므로 사랑하는 자를 만들지 말라. 사랑하는 자와 헤어지는 것은 참으로 불행이다. 사랑하는 자도 사랑하지 않는 자도 없는 그 님들에게는 참으로 속박이 없다. 4. 사랑하는 자 때문에 슬픔이 생겨나고 사랑하는 자 때문에 두려움이 생겨난다. 사랑을 여읜 님에게는 슬픔이 없으니 두려움이 또한 어찌 있으랴. 5. 애착 때문에 슬픔이 생겨나고 애착 때문에 두..
법구경 | 담마파다 15.안락의 품 [Sukhavagga] 1. 아, 우리는 아주 안락하게 산다. 원한 품은 자들 속에 원한 없이 원한을 품은 사람들 사이에서 우리는 원한을 여읜 자로서 산다. 2. 아, 우리는 아주 안락하게 산다. 고통스러워하는 자들 속에서 고통을 여의고 고통스러워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우리는 고통을 여읜 자로서 산다. 3. 아, 우리는 아주 안락하게 산다. 열망하는 자들 속에서 열망을 여의고 열망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우리는 열망을 여읜 자로서 지낸다. 4. 아, 우리는 아주 안락하게 산다. 우리의 것이라고는 결코 없어도 빛이 흐르는 하느님 세계의 하느님들 처럼 기쁨을 음식으로 삼아 지내리라. 5. 승리는 원한을 낳고 패한 자는 고통 속에 잠든다. 적멸에 든 님은 승리와 패배를 버리고 행..
법구경 | 담마파다 10.폭력의 품 [Daṇḍavagga] 1. 어느 누구나 폭력을 무서워한다. 모든 존재들에게 죽음은 두렵기 때문이다. 그들 속에서 너 자신을 인식하라. 괴롭히지도 말고 죽이지도 말라. 2. 어느 누구나 폭력을 무서워한다. 모든 존재들에게 삶은 사랑스럽기 때문이다. 그들 속에서 너 자신을 인식하라. 괴롭히지도 말고 죽이지도 말라. 3. 그들은 안락을 구하면서 안락을 바라는 존재들을 폭력으로 해친다면, 그는 죽은 뒤에 안락을 얻지 못한다. 4. 자신은 안락을 구하면서 안락을 바라는 존재들을 폭력으로 해치지 않는다면, 그는 죽은 뒤에 안락을 얻는다. 5. 아무에게도 거친 말을 하지 말라. 받은 자가 그에게 돌려보낼 것이다. 격정의 말은 고통을 야기하니 되돌아온 매가 그대를 때리리라. 6. ..
법구경 | 담마파다 9.악의 품 [Pāpavagga] 1. 선한 일에 서두르고 악으로부터 마음을 지켜라. 공덕 있는 일에 게으르면, 마음은 악한 것을 즐긴다. 2. 비록 악을 저질렀어도, 더 이상 범하지 말아야 한다. 그 탐욕을 여의어야 하리. 악이 쌓이면 고통스럽다. 3. 선한 일을 행했으면, 더욱 더 거듭해야 한다. 그 의욕을 돋우어야 한리. 공덕이 쌓이면 행복하다. 4. 악의 열매가 익기 전에는 악한 자도 행운을 누린다. 악의 열매가 익으면, 그때 악인은 죄악을 받는다. 5. 선의 열매가 익기 전에는 선한 자도 고통을 겪는다. 선의 열매가 익으면, 그때 선인은 공덕을 누린다. 6. '그것이 내게 닥치지 않는다' 라고 악을 가볍게 생각하지 말아야 하리 물방울이 방울방울 떨어지면 물단지가 가득 차듯, ..
법구경 | 담마파다 8.천의 품 [Sahassavagga] 1. 쓸데없는 천 마디 말을 하는 것 보다 들어서 안온해지는 한 마디의 말이 낫다. 2. 쓸데없는 천 마디 시구를 외우는 것보다 들어서 안온해지는 한 마디의 시구가 낫다. 3. 쓸데없는 백 개의 시를 말하는 것보다 들어서 안온해지는 한 마디의 진리의 말씀이 낫다. 4. 전쟁에서 백만이나 되는 대군을 이기는 것보다 하나의 자신을 이기는 자야말로 참으로 전쟁의 승리자이다. 5. 자신을 다스리고 언제나 자제하며 사는 자, 자신을 이기는 자가 다른 사람을 이기는 자보다 낫다. 6. 천신도 건달바도 악마도 하느님도 그와 같은 존재의 승리를 패배로 바꿀 수 없다. 7. 천 가지 갖가지로 백년이나 다달이 제사를 지내는 것보다 잠시라도 한분의 수행자에게 공양하..
법구경 | 담마파다 7.거룩한 님의 품 [Arahantavagga] 1. 가야 할 여정을 끝내고 슬픔 없이 일체의 관점에서 해탈하고 일체의 속박을 버린 님에게 고뇌는 존재하지 않는다. 2. 새김을 갖춘 님들은 스스로 노력하지 주처를 좋아하지 않는다. 백조들이 늪지를 떠나는 것처럼 그들은 집마다 그 집을 떠난다. 3. 쌓아 모우는 것이 없고 음식에 대하여 완전히 알고 있음을 여의고 인상을 여의어 활동영역에서 해탈한 님들, 허공을 나는 새처럼, 그들의 자취는 찾기 어렵다. 4. 번뇌를 부수고 음식에 집착하지 않고 텅비고 인상을 여의어 활동영역에서 해탈한 님들, 허공을 나는 새처럼, 그들의 자취는 찾기 어렵다. 5. 조련사에 의해 잘 조련된 말처럼 모든 감관이 안정되어 망상이 끊어지고 번뇌를 여읜 님 천신조차..
법구경 | 담마파다 6.현명한 님의 품 [Panditavagga] 1. 잘못을 지적 하는 님, 꾸짖어 충고 하는 님, 현명한 님, 숨겨진 보물을 일러주는 님을 보라. 이러한 현자와 교류하라. 그러한 사람과 교류하면, 좋은 일만 있고 나쁜 일은 없으리 2. 훈계하고 가르쳐야 한다. 거친 행동을 막아야 한다. 참사람이 아닌 자에게 그는 사랑스럽지 않지만, 참사람에게는 그가 사랑스럽다. 3. 악한 벗과 사귀지 말고 저속한 사람과 사귀지 말라. 선한 벗과 사귀고 최상의 사람과 사귀어라. 4. 가르침의 감로수를 마시는 님은 맑고 고요한 마음으로 편히 잠을 잔다. 고귀한 님이 설한 가르침 속에서 현명한 님은 언제나 기뻐한다. 5. 치수자는 물길을 끌고 화살을 만드는 자는 화살을 다루고 목공은 나무를 다듬고 현명한 ..
대장장이 쭌다의 경 Cundasutta ㅡ 숫타니파타 [제1품] 뱀 Uraga-Vagga [숫타니파타] 대장장이 쭌다의 경 Cundasutta의 유래 : 1. 세존께서 말라국을 유행하다가 많은 수행승들과 함께 빠바로 들어갔다. 거기서 대장장이(또는 금세공사)의 아들 쭌다의 암바바나(망고숲)에 계셨다. 세존께서는 오전중에 발우를 들고 가사를 수하고는 수행승들과 함께 쭌다의 집을 방문했다. 쭌다는 수행승들에게 공양을 올릴 때에 황금의 그릇에 담아 올렸다. 부처님은 돌로 만든 발우를 갖고 있었기 때문에 황금 발우를 받지 않았다. 한 악한 수행승이 이 그릇을 훔쳐서 자신의 주머니에 넣기도 했다. 쭌다는 그것을 알았지만 승단에 대한 존경 때문에 못본척하고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그러나 '계율을 준수하지 않는 자..
법구경 | 담마파다 14.깨달은 님의 품 [Buddhavagga] 1. 깨달은 님의 승리는 패배로 돌아가지 않으니, 아무도 세상에서 그의 승리에 이르지 못한다. 그의 행경은 무한하고 그의 자취는 없다. 그 님의 어떤 자취를 따라 이끌 수 있으랴? 2. 깨달은 님에게는 자신을 어딘 가로 이끄는 그물처럼 달라붙는 갈애가 없다. 그이 행경은 무한하고 그의 자취는 없다. 그 님을 어떤 자취를 따라 이끌 수 있으랴? 3. 현자로서 선정에 열중하고 멀리 떠남의 고요에 기뻐하는 올바로 원만히 깨달은 님, 새김을 확립한 님을 신들도 부러워한다. 4. 인간의 몸을 얻는 것도 어렵고 올바른 가르침을 듣는 것도 어렵고 깨달은 님이 출현하는 것도 어렵다. 5. 모든 죄악을 짓지 않고 모든 착하고 건전한 것들을 성취하고 자신의..
법구경 | 담마파다 13.세상의 품 [Lokavagga] 1. 저열한 것을 섬기지 말고 방일하게 살지 말아야 한다. 잘못된 견해를 따르지 말고 세속을 증가시키는 자가 되지 말라. 2. 자제하라, 방일하지 말라. 선행의 원리를 실천하라. 이 세상에서도 저 세상에서도 진리의 행자는 편히 잠든다. 3. 선행의 원리를 행하라. 악행의 원리를 행하지 말라. 이 세상에서도 저 세상에서도 진리의 행자는 편히 잠든다. 4. 물거품을 보는 것처럼, 아지랑이를 보는 것처럼, 이 세상을 보는 사람을 죽음의 사자는 보지 못한다. 5. 와서 바로 이 세상을 보라. 왕의 치장한 수레와 같다. 어리석은 자는 거기에 빠져들지만 현명한 자는 집착하지 않는다. 6. 예전에 방일했더라도 그 뒤에 방일하지 않으면 구름에서 벗어난 달과 같이..
법구경 | 담마파다 12.자기의 품 [Attavagga] 1. 자기가 사랑스러운 것을 알면, 자기 자신을 잘 수호해야 한다. 현명한 님이라면 세 시기 가운데 적으로 한 번 자기를 살펴야 하리. 2. 현명한 님이라면 먼저 자신을 최적으로 확립하고 남을 가르쳐야 한다. 그러면 번뇌로 괴로워하지 않는다. 3. 남을 가르치는 그대로 그렇게 자신을 만들어야 한다. 자기는 참으로 다루기 어려우니 잘 다스려야만 실로 닦여진다. 4. 자신이야말로 자신의 수호자이니 다른 누가 수호자가 되리. 자신을 잘 제어할 때 얻기 어려운 수호자를 얻는다. 5. 스스로 행해진 악은 자기에게서 생겨나고 자기로 부터 생산된 것이다. 다이아몬드가 단단한 보석을 부수듯, 그것이 지혜롭지 못한 자를 부순다. 6. 계행을 범하는 자는 말라바 덩..
법구경 | 담마파다 11.늙음의 품 [Jarāvagga] 1. 오, 어찌 웃고, 어찌 즐기는가? 언제나 세상은 불타고 있고, 그대들은 어둠에 덮여 있는데, 등불을 구하지 않을 것인가? 2. 보라, 아름답게 꾸며진 영상, 상처투성이로 세워진 몸, 고통스럽고 망상으로 찬 것, 영원하지도 않고 견고하지도 않다. 3. 이 영상은 마침내 노쇠하고 질병의 소굴로 쉽게 부서진다. 이 부패한 축적물은 파괴된다. 삶은 죽음으로 끝나기 때문이라. 4. 참으로 가을에 버려진 이 호리병박들처럼 회백색의 해골들이 있다. 그것을 보고 어찌 기뻐하겠는가? 5. 뼈로 만들어지고 피와 살로 덧칠해진 도시, 거기에 늙음과 죽음과 자만과 위선이 감추어져 있다. 6. 잘 꾸며진 왕의 수레도 낡아가듯, 마찬가지로 몸도 또한 늙어간다. 그러나..
무소의 뿔의 경 Khaggavisanasutta - 숫타니파타 [제1품] 뱀 Uraga-Vagga [숫타니파타] 무소의 뿔의 경 유래: 이 경은 아난다가 홀로 깨달음을 추구하는 연각불에 관하여 질문을 하자 그것에 응하여 답변하신 것이다. 부처님은 그들이 지향하는 바와 소망에 관하여 상세한 설명을 부여하고 있는데 여러 가지 상황과 서로 다른 시대에 연각불들이 자신의 경계를 노래한 것을 아난다에게 들려주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 이 경의 주석은 원래 '피안으로 가는 길'의 품에 부가 되어있는데, 이것은 원래 이 경이 뱀의 품에 소속된 것이 아니라 숫타니파타가 형성되기 전에 쓰인 독립된 경전임을 시사한다...연각불은 원래 500명이었으며 베나레스 근처의 리씨빠따나에서 살았는데 그들이 정거천으로부터 12년..
사랑하는 나의 보살들이여! - 오쇼 라즈니쉬 법구경 강의 中 마음은 모든 일의 근본이다. 마음이 주主가되어 모든일을 시키나니, 우리는 마음을 통해 세상을 만든다. 불순한 마음으로 말하고 행동하면 반드시 문제가 생기리라, 수레를 끄는 황소 뒤에 바퀴가 따라오듯이. 오쇼 법구경 강의 : 진정으로 그대 자신이 누구인지 알고 싶은가? 그렇다면 마음을 멈추는 법을 배워야 할 것이다. 결국 명상이란 마음을 멈추는 것이다. 명상은 마음에서 벗어나는 것, 마음을 버리고 무심이라 불리는 순수한 공간으로 들어가는 것이다. 그 무심의 공간 속에서 그대는 궁극적 진리인 담마를 알게 될 것이다. 그리고 마음에서 무심으로 이동하는 것은 걸음, 곧 파다(pada)이다. 이것이 담마파다(dhammapada)의 모든 비밀이다. 붓다가..
법구경|담마파다 4.꽃의 품 [Pupphavagga] 1. 누가 이 땅과 이 야마의 왕국과 이 천상계와 인간계를 정복할 것인가? 화환을 만드는 자가 꽃을 따 모으듯, 누가 잘 설해진 진리의 말씀을 따 모으랴? 2. 학인이 이 땅과 이 야마의 왕국과 이 천상계와 인간계를 정복하리라. 화환을 만드는 자가 꽃을 따 모으듯, 학인이 잘 설해진 진리의 말씀을 따 모으리. 3. 이 몸은 물거품과 같다고 알고 아지랑이와 같다고 깨닫는 님은 악마의 꽃들을 잘라버리고 죽음의 왕의 시야를 넘어서리라. 4. 오로지 꽃들을 따는데 사람이 마음을 빼앗기면, 격류가 잠든 마을을 휩쓸어가듯, 악마가 그를 잡아간다. 5. 오로지 꽃을 따는데 사람이 마음을 빼앗기면, 욕망이 채워지기 전에 악마가 그를 지배한다. 6. 색깔과 향기를 지..
야경꾼에게 밤은 길어라 - 오쇼 라즈니쉬 법구경 강의 中 야경꾼에게 밤은 길어라. 고단한 길손에게 길은 멀어라. 길을 잃은 어리석은 사람에게 숱한 생의 방황은 끝이 없구나. 오쇼 법구경 강의 : 야경꾼에게 밤은 길다. 왜? 그는 쉴 수 없기 때문이다. 그는 억지로 깨어 있어야 한다. 그것은 투쟁이며 본성에 대항하는 것이다. 밤은 휴식하고 잠자도록 마련된 것이다. 그런데 그는 본성에 대항해 싸운다. 어리석은 자는 야경꾼과 같다, 그는 본성에 맞선다. 그는 흐름을 거슬러 헤엄치기 위해 애쓴다. 당연히 그의 불행은 길어질 수밖에 없다. 불필요할 정도로 길어진다. 그리고 그는 자신의 불행을 수천배는 더 배가시킨다. 휴식하고 방임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더 깊은 휴식을 취할수록 밤은 더 빨리 지나간다. 만일 그대의..
법구경 | 담마파다 3.마음의 품[Cittavagga] 1. 흔들리고 동요하고 지키기 어렵고 제어하기 어려운 마음을 지혜로운 사람은 바로 잡는다. 마치 활제조공이 화살을 바로 잡듯. 2. 물고기가 물에서 잡혀 나와 땅바닥에 던져진 것과 같이 이 마음은 펄떡이고 있다. 악마의 영토는 벗어나야 하리. 3. 원하는 곳에는 어디든 내려앉는 제어하기 어렵고 경망한, 마음을 다스리는 것이야말로 훌륭하니, 마음이 다스려지면, 안락을 가져온다. 4. 원하는 곳에는 어디든 내려앉지만, 지극히 보기 어렵고 미묘한 마음을 현명한 님은 수호해야하리. 마음이 수호되면, 안락을 가져온다. 5. 멀리 미치고 홀로 움직이고, 신체가 없이 동굴에 숨어있는, 마음을 제어하는 님은 악마의 밧줄에서 벗어나리라. 6. 마음이 안정을 잃어버..
법구경 | 담마파다 2.방일하지 않음의 품[Appamanavagga] 1. 방일하지 않음이 불사의 길이고 방일하는 것은 죽음의 길이니 방일하지 않은 사람은 죽지 않으며 방일한 사람은 죽은 자와 같다. 2. 이러한 이치 상세히 알아서 슬기로운 님은 방일하지 않고 방일하지 않음에 기뻐하고 고귀한 님의 행경을 즐긴다. 3. 선정에 들고 인내하고 언제나 확고하게 노력하는 님 현명한 님은 열반, 위없는 안온을 경험한다. 4. 힘써 노력하고 새김을 갖추고 행실이 맑고 행동이 신중하고 자제하고 여법하게 사는 방일하지 않은 님에게 명성이 더해간다. 5. 힘써 노력하고 방일하지 않고 자제하고 단련함으로써 지헤로운 님은 거센 흐름에 난파되지 않는 섬을 만들어야 하리. 6. 지혜가 없는 자, 어리석은 사람은 방일에 사로잡히..
법구경 | 담마파다 25.수행승의 품 [Bhikkuvagga] 1. 눈을 수호하는 것도 훌륭하고 훌륭하다, 귀를 수호하는 것도, 코를 수호하는 것도 훌륭하고 훌륭하다, 혀를 수호하는 것도, 2. 신체를 수호하는 것도 훌륭하고 훌륭하다, 언어를 수호하는 것도, 정신을 수호하는 것도 훌륭하고 훌륭하다, 일체를 수호하는 것도, 일체를 수호하는 수행승은 일체의 괴로움에서 벗어난다. 3. 손을 수호하고 발을 수호하고 말을 수호하는 최상의 제어자, 삼매에 들어 안으로 기뻐하고 홀로 지내며 만족하는 님, 그를 수행승이라 부른다. 4. 수행승이 입을 수호하고 진실을 말하고 들뜨지 않고 가르침과 의미를 설명하면, 그가 말하는 것이야말로 감미롭다. 5. 가르침으로 살고 가르침을 기뻐하고 가르침에 따라 사유하고 가르침을 새..
까씨 바라드와자의 경 Kasidharadvajasutta ㅡ 숫타니파타[제1품] 뱀 Uraga-Vagga [숫타니파타] 까시 바라드와자의 경 유래: 까시는 '밭갈기'를 뜻한다. 그는 바라드와자의 가문에서 태어나서 밭농사를 지었기 때문에 지어진 이름이다. 이 까씨 라라드와자에 대한 이야기는...한역 경전에서는 잡아함, 별역잡아함과 대지도론에도 등장한다. 부처님은 정각을 이룬 이후 대략 십일 년 뒤에 그를 방문한 것이다. ... 이 경은 여러 가지의 의식을 벌이는 농경축제 가운데 파종축제를 취급하고 있다. 그것에는 습윤한 진흙에 파종하는 것과 건조한 흙먼지에 파종하는 것의 두가지가 있다. 여기서는 두 번재의 건조한 먼지파종을 말한다. 이 경은 후세 선불교의 심우도의 원형이라고 볼 수 있다. / 쿳다까니까야 ..
The Heart Sutra- Prajñāpāramitā Hṛdaya-here in a rare, original Sanskrit rendering by classical Indian singer-Vidya Rao. The Heart Sutra was composed in the 1st century CE in India and was later transmitted and translated into Chinese and Tibetan. It is unusual to find a recording sung by a native Sanskrit speaker from India; Vidya Rao's is perhaps the only such recording available. Set to pictu..
제1명제: 종교는 신앙이 아니다. 종교는 더더욱 신앙의 대상이 아니다. 제2명제: 종교의 주제는 신이 아니다. 신이 없이도 얼마든지 종교가 될 수 있다. 제3명제: 종교는 제도가 아니다. 나는 불교의 교리를 사람들에게 전파하기 위하여 금강경을 설하는 것이 아니다. 내가 생각키로 금강경은 불교를 말하는 경전이 아니다. 經에 종교의 본질이 있지 아니하다고 말한 내가 어찌 금강경이 불교의 구극적 진리라 말할손가? 금강경은 불교를 말하지 아니한다. 그것은 기독교든, 불교든, 이스람교든, 유교든, 도교든, 모든 敎가 소기했던 바의 가장 궁극적 진리에 대한 몇가지 통찰을 說하고 있을 뿐이다. 금강경은 교리가 아니요, 그것은 통찰이다. 종교란 무엇인가? 나는 독자들이 금강경에서 그 해답을 발견하기를 원하지 아니한다...
유식삼십송 (Triṃśikā-vijñaptimātratā, 唯識三十頌)저자: 바수반두(Vasubandhu, 世親, 4세기)역자: 이성재한글 번역은 현장(玄奘, 602-664년)의 한역본(659년)을 중심으로, 산스크리트어 원문의 라틴 음차본과 산스크리트어 원문을 기초로 한 영역본을 모두 번역의 기초 저작물로 삼아, 2011년 10월부터 12월까지 약 2개월간 이루어졌다. 각 게송의 끊는 점은 현장의 한역본을 위주로 했다. 한글 유식 삼십송 ‘오로지 인식(唯識)’에 대한 노래 서른줄1. 나와 법이라고 임시로 이야기한 것이, 여러 (말의) 씨가 되어, 인식의 바뀜에 따라 서로 영향을 준다.인식이 바뀔 수 있는 것에는 오직 세 가지가 있는데;2. ‘다르게 익는 인식’, ‘헤아리는 인식’, 그리고 ‘느끼는 ..